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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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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스의 비명탐지 기술, KBS 9시 뉴스에 보도

  • 작성일2023/12/25 00:00
  • 조회수2,413

링크: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50309


“비명 감지하고, 로드킬 막아요”…안전 지키는 똑똑한 AI


AI



앵커


인공지능, AI가 우리 생활의 안전을 지키는 기술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공공장소에서 비명으로 위험을 감지하는가 하면, 야생동물 영상을 학습해 로드킬 사고도 줄여준다고 합니다.

신지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공중 화장실 세면대 옆에 설치된 비상벨.

일반 비상벨과는 다른 AI비상벨입니다.

["악!!! (상황실입니다.)"]

이렇게 비상벨과 멀리 떨어져 있거나 도저히 누를 수 없는 상황에도 신고할 수 있습니다.

AI가 백만 건 넘는 소리를 학습한 뒤 위기 상황으로 판단하면 112 신고까지 하는 건데, 마치, 안전 요원이 실시간 감시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홍승훈/KT 안전 IoT사업팀장장 : "담당자가 계속 지키고 있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어서…감지 신호 기반으로 빠르게 인지할 수 있기 때문에…"]

지난달 AI비상벨이 설치된 공중화장실에서 신고된 위급 상황의 절반 가까이가 AI 비상벨의 자동 신고였습니다.

[엄지윤/경기 안산시 단원구 : "(화장실은) 막혀 있는 공간이고 제가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상황이 못 되잖아요. 그런 벨 하나 있으면 훨씬 더 뭔가 안심이 되고."]

똑똑한 AI는 사고도 막아줍니다.

도로에 고라니 등 야생동물이 나타나면, 150미터 전부터 운전자에게 알려주는데, 야생동물 영상 수천 개를 학습한 AI 감시시스템 덕분입니다.

시스템 가동 후, 차량 속도가 35%나 줄었습니다.

[윤일용/포스코DX AI기술그룹상무 : "야생동물 출현 사실을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줌으로써 야생동물과 운전자를 모두 보호함과 동시에…"]

["졸음운전을 하지 마세요."]

AI카메라가, 운전자의 눈깜빡임 횟수나 입의 크기 등을 보고 졸고 있다고 판단하면, 경보를 울립니다.

인공지능 AI가 생활 안전을 지키는 핵심 기술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